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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공통된 지향의 어느 한 지점에 완전소통의 꿈이 있습니다. 이 사이트의 이름을 개미개미라고 이름지은 것은 그 때문이지요. 하지만 아직은 너무 먼 꿈이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. 개별성을넘어 소통할 그 어떤 상대도 없으니까요. 홀로 갇혀 있으니 완전은 둘째치고 소통 자체가 전무하니까요.

소통도 소통이지만 도대체 무엇을 소통하자는 것인지도 제가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 아니겠습니까. 차츰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막연히 약속드릴 뿐...